강남구, 로이킴 홍보대사 위촉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7-14 14:10:58

▲강남구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 시즌 4 홍보대사인 가수 박재범 씨가 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강남구는 오는 15일 구청 제1작은 회의실에서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을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3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에게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화환 대신 쌀 등으로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시즌마다 이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부천사로 위촉되는 스타의 특성에 맞는 기부 존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시즌2 ‘김종학 프로덕션의 드라마테마’, 시즌3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시즌4 ‘박재범’, 시즌5 ‘김동완, SS301’등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로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싱글앨범 ‘봄봄봄’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며, 음원강자­공연형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을 위해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어린이 도서관을 꾸미고, 양재천에 로이 숲도 만들어 지구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6개월간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이킴의 활동으로 기부되는 쌀 화환, 생필품, 라면 등 기부금품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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