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10년 연속 서울 1위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1-21 17:49:18
동작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규모 1위를 10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저 건강보험료 이하를 납부하는 법정 저소득가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만성질환자가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월 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최저 건강보험료는 모든 가입자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최소 금액을 말한다.
구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구비 약 4억원을 투입해 총 2만6723세대를 지원했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구는 10년간 예산 규모와 지원 세대 수 모두 서울 1위를 기록한 배경으로 수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점을 꼽았다. 단순한 대상자 확대를 넘어, 지역 내 저소득주민을 폭넓고 촘촘하게 지원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미루거나 의료체계에서 소외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도 높였다고 구는 평가했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험료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건강보험료 지원은 저소득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 정책”이라며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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