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곡면 속초황가네가 함께모아 행복금고 ‘행복나눔가게’신규협약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속초황가네가 함께하면서 함께모아 행복금고 ‘행복나눔가게’는 총 111곳이 동참해 운영되고 있다.

황하얀 속초황가네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방법을 찾던 중 ‘함께모아 행복금고 행복나눔가게’를 알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나눔에 같이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욕구 및 복지환경을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행복나눔 동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모아 행복금고 ‘행복나눔가게’ 사업은 의성의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욕구에 따른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연결시켜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부금 사용에 지역주민·기부자의 의견 반영 및 사업결과가 공유되는 의성만의 기부문화를 만들어 지속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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