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산동면·아영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본격 착수

이태술

sunrise1212@hanmil.net | 2019-01-25 14:01:48

▲남원시 기초생활거점사업 본격 착수.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동면과 아영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을 기본계획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사업이란 면 소재지 마을에 행정·문화·복지 등 복합 공간을 조성해 중심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년 동안 79억원(국비 55억원 시비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산동면에 문화플랫폼, 안전통학로 환경개선, 아이행복센터와 아영면에 행복나눔센터, 안전통학로 환경개선, 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기초생활거점 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면 단위 거점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의 역할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활력의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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