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21일 충애 어린이집에서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를 위해 어린이 평화통일 교육‘우리 평화랑 통일이랑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애 어린이집 어린이, 선생님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평화 그림책 읽어주며 이야기 나누기'의 놀이수업을 했으며, '펑펑이떡 만들기 및 시식'을 통한 북한음식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평화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기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평화·통일관과 역사관 함양 등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의 미래세대인 의성군 어린이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통일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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