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추념하고자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은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국가기념일로서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날이다. 

이벤트는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에서 7월 17일(토)부터 7월 27일(화)까지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6·25전쟁 UN참전국 22개국의 국기와 함께 인증샷을 찍고 참전 용사분들께 감사의 한마디를 적어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 격상에 따라,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유엔군 참전의 날 홍보를 비대면 홍보 활동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실시하던 기념식은 취소하고, 유엔기념공원에서 유엔군 전몰장병에 대한 헌화・묵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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