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한차수
han328cansoo@naver.com | 2015-09-22 13:52:18
군산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이경숙 초대 작은음악회 개최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군산에서 깊어가는 가을 피아노 선율과 함께 하는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달콤한 문화마을 작은음악회’포스터. |
군산예술의전당은 피아니스트 이경숙 교수와 함께하는 ‘달콤한 문화마을 작은음악회’를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작은음악회는 공연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에서 하나가 되는 콘서트로 연주자와 관객이 불과 1-2m 거리에 있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날 우리나라 이경숙 교수는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연주되는 리스트 라 캄파넬라, 쇼팽의 폴로네이즈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그녀의 삶과 음악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하우스콘서트는 작은 음악회이니 만큼 관객은 25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http://arts.gunsan.go.kr)
한편 피아니스트 이경숙은 서울예고와 줄리어드 음악학교,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여성 최초 한국종합학교 음악원장을 지내는 등 피아노계의 대모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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