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한국나눔연맹서 취약계층에 쌀·라면 기탁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3-08-21 13:50:35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사)한국나눔연맹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쌀 1,000포 및 라면 1,000박스(6,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한국나눔연맹 경북지부장 이양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돼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의성군과 MOU를 체결해 의성복지증진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양자 경북지부장은 “금번에 기탁한 물품이 의성군 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저희의 작은 정성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사)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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