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피지 해양 항만 고위직 공무원 대상 연수 참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9-06 13:53:55
KOICA, 부산시 지원, 한국의 우수한 해양 교육 국제화에 기여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해양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고 (재)한국해운항만물류연구원에서 수행하는 피지 정부의 해양 항만 고위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해양 정책개발 및 항만 행정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달 23일무터 이달 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촬영 모습.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한국해양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고 (재)한국해운항만물류연구원에서 수행하는 피지 정부의 해양 항만 고위직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해양 정책개발 및 항만 행정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달 23일무터 이달 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동 연수는 KOICA 지원으로 2019~2021년(3개년) 동안 개발도상국의 해양 항만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자국의 해양정책과 항만 행정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온라인으로 영상 강의와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운·항만·해양환경 및 물류 분야 전공 교수진들이 참여해 한국의 해양정책과 항만 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한국의 우수한 해양 교육 국제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동근 교수(한국해운항만물류연구원장)는 ‘동 온라인 연수는 피지 정부와의 우호 관계 증진과 해양 항만 분야의 발전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며 ‘디지털 기반 온라인 학습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효율적인 강의를 진행한 시범적 연수 현장’ 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피지 현지와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하였으며 라갑채 KOICA 피지 사무소장, Mr. Akuila Sovanivalu KOICA 동창회장 등이 수료식에 참석하여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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