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 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일 교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제2회 교1동 나눔 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나눔 박람회는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홍보하고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체의 주요활동사진들을 전시하며 ‘농가주기 솔올가게 1호점’의 운영 목적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주민과 기관 단체 학생들이 시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기 위한 벼룩시장 운영되고 폐건전지와 폐휴대폰은 천연비누로 교환해준다. 

이외에도 패션쇼, 자전거 수리, 자원 순환소, 재활용공작소,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먹거리, 공연, 홍보 물품 배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복순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개인 컵을 준비하기를 바란다”며 “나눔은 있을 때 베푸는 게 아니라 있는 것으로 베푸는 것으로 동참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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