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현직 시의원 3명 국민의당 입당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7-04-16 13:52:54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지역 전현직 시의원 3명이 16일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했다.

▲김경시 대전시의회 부의장(가운데) 박종선 전 시의원(왼쪽 첫번째) , 정진항 전 시의원(왼쪽 세번째) 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김경시 현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박종선·정진항 전 대전시의원 3명은 16일 오전 대전시의회에기자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만이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고 혼란과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의 안정과 번영, 창조적 미래를 열어나갈 것임을 확신하기에 지지선언의 시작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수끼리의 연대나 합당을 해도 어려울 판국에 서로헐뜯고 싸움만하고 있는 한심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자유한국당에서는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바락 수 없었기 때문이다”며 “국민대화합과 통합만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정의가 살아있는 4차산어의 새로운 길목에서 소명 있는 정치인으로서 안 후보와 함께 대장정에 동행한다"고 말했다.

 
지역 유권자 동의는 받았는지에는 김경시 의원은 “결정 1주일 전,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은 했다”며 “당을 바꾸는 것은 빠르지 않느냐는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지역 유권자 80% 정도는 동의했다. 안 후보를 대통령 만들 수 있다면 적은 힘이지만 빨리 도와야겠다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안철수 국민캠프 대전시당 신용현 국회의원(비례)이 대전지역 전현직 시의원 3명이 16일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에 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영균 기자

안철수 국민캠프 대전시당 신용현 국회의원(비례)은 이날 “정치인은 시대정신 쫓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새로운 가치, 4차산업혁명 주도 등 안철수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함께하는 세분이 안철수 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전은 국민의당의 고향으로 1번이 안보, 2번이 4차산업혁명 이 모든 것은 바로 대전이 중심으로힘을 모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