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 전경.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10월 30일, 11월 20일 2회에 걸쳐 ‘연제어린이 수학캠프&수학클리닉’을 개최한다.

부산교육대학교 창의성교육연구소(수학교육과) 위탁 운영으로, 2007년 이후 17회 동안 개최해 온 ‘수학캠프’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수학클리닉’은 지난해 처음 개최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고민 상담을 실시하고 개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여 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신감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수학캠프와 수학클리닉은 연제구 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zoom활용)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학캠프’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수학클리닉’은 1:1 수학 상담과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무료고 접수는 10월 20일~22일, 11월 8일~10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수학캠프 참여 학생의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수학 함께 고민하기’ 특강을 별도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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