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이 도서지역 출장소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 해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귀성객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군산해양경찰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신임 해경서장의 발걸음이 설 연휴도 잊은 채 분주하다.

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인 2일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 여객선 터미널을 찾아 설 연휴 기간 단 한건의 해양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와 근무자를 격려했다.

서 서장은 이날 관내 3개 파출소와 출장소를 연이어 방문해 항포구별 어선과 낚시어선의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 장비 운용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연안해역에서의 익수, 추락, 고립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의 신속한 사고 상황판단과 가용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군산 항공대와 군산 VTS를 찾아 해양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서 상황센터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 군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찾아 관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3개 항로 여객선 운항자들을 격려하고 도서지역 귀성객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 즉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원 군산해양서장은 지난 달 4일 취임 후 매주 관내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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