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군53기 동기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기증한 런닝머신.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밭대 학군53기 동기회가 최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런닝머신을 기증했다. 

이는 한밭대 학군 51기부터 매년 임관한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후배들을 위해 기증해온 것으로 지난 3월 임관 후 병과학교에서 3개월간 병과교육을 마친 53기 동기회가 모교학군단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군53기 이레 소위는 “그동안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훌륭하게 학군사관후보생 교육을 이수하게 됐다”며 “장교는 무엇보다도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한다. 후배들의 체력단련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동기회 전원의 힘을 모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밭대 학군단은 지난 2007년 정원 25명으로 창설해 올해 48명을 포함 현재까지 258명의 장교를 배출했으며 2013년 학군단 운영실태 평가 전국 1위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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