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20억 확보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2-04 13:26:41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구갑)이 지역 현안 사업뿐만 아니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예산 확보에 성과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조 의원은 당초 교문위에서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을 위해 감정평가비와 부지매입 계약금 등 82억원을 증액했으나 정부의 반대로 본 예산에서는 감정평가비 1억2000만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아쉬움은 있지만 충남도청 이전부지 매입 관련예산이 신규로 책정됐다는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대전시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의원들의 여야를 떠난 협조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 올해 실시설계까지 완료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예산 20억을 증액해 내년부터 본격 공사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역예산 이외에 교문위 예산결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에서 아이들의 예술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예술강사 인건비 인상과 장애인 생애단계별 지원을 통한 특수교육내실화 예산 증액을 위해서 노력했고 본 예산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초선의원으로서 저를 선택해 주신 지역민들을 위한 예산과 더불어 국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원은 더민주당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특별위원회 간사, 당대표 특보단 등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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