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억3200만원 투입해 평생학습 지원 확대…지역 격차 줄인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2-04 13:57:26

평생학습 프로그램·우리마을 학습·동아리 등 40개 내외 선정
학습센터 없는 지역까지 확대…보조금 관리·성과관리도 강화
창원시청. 창원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배움의 기회를 도시 전반으로 넓히는 데 방점이 찍혔다.

지역과 세대를 넘어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이 본격화된다. 창원특례시가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영리법인·단체와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1억32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4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우리마을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등 3개로 나뉜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학습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의 생애주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활용해 보조금 집행과 관리를 체계화하는 한편,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회계·지출 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일 방침이다.

정순길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며 “권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발굴·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학습이 특정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 속으로 스며들 때 도시의 경쟁력도 함께 커진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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