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간여행마을서 '근대복장 체험' 통해 추억 쌓고 혜택받자!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8-05-21 13:32:56
▲군산시가 시간여행마을에서 근대복장 체험 혜택을 늘려 관광객에게 편의 제공에 나섰다.(군산시 제공) |
근대복장 대여 운영은 시에서 직접 공모한 사업이다.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근대복장을 희망자에게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근대복장 대여 운영자가 직접 전담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근대복장의 세탁 및 수선비 등 소정의 대여료를 받아 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근대복장을 입고 초원사진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미션 이벤트(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참가하면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근대복장 체험객을 위한 혜택을 더욱 늘려 ▲시간여행마을 일원 소재 음식점 할인 ▲게스트하우스 숙박료 할인 ▲군산 테디베어 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시간여행마을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근대복장 체험을 통해 추억도 쌓고 많은 혜택 또한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며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근대 콘셉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운영자들과 협의를 통해 많은 혜택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광객들의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심사평가회를 거쳐 근대복장 대여 운영자로 선정된 군산공예협동조합(소풍), 군산테디베어뮤지엄, 펀빌리지협동조합(여행길라잡이)은 6월 정식운영을 앞두고 준비 중에 있으며, 지난 5~7일 연휴기간에 임시로 운영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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