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내년 설 승차권 20~22일 예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12-16 19:24:54
20일 경로·장애인 등 IT(정보기술)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화접수 시행
21일 경부선
22일 호남선 등
▲부산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2023년 설 승차권을 오는 20~22일 사흘간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매대상 승차권은 1월 20~24일 5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이다.
첫날인 20일에는 경로·장애인 등 IT(정보기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접수 및 온라인 예매를 시행하며, 21일과 22일은 전 국민 대상 온라인 100%로 승차권이 판매된다.
예매일 | 대상자 | 시간 | 매체 | 대상노선 |
12.20.(화) | 장애인, 경로 | 09:00~15:00 | 전화접수, 온라인 | 전 노선 |
12.21.(수) | 전 국민 | 07:00~13:00 | 온라인 | 경부·경전·동해·충북· 중부내륙·경북선 |
12.22.(목) | 전 국민 | 07:00~13:00 | 온라인 |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 태백·영동·경춘선 |
* 온라인(PC, 모바일) :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매
* 전화접수 : 철도고객센터(☎1544-8545) 전화 인증 후 예매
사전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취소되고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 코레일톡, 역창구에서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명절승차권 예약방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16일 오후 2시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사전운영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설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경남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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