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올해 7월부터 관내 마을회, 주민자치회, 공동주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9개의 마을을 찾아가 주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마을이나 공동주택에 직접 방문해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시작으로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려 자원순환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했다.

또 주민들의 폐기물 관련 정책 및 청소행정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 후 군민이 참여하는 자원순환정책을 수립 및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교육이 군민들에게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려주고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여 깨끗한 마을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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