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복장 대여 운영자 계약체결 모습.(군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군산테디베어뮤지엄, 군산수공예협동조합 '소풍'과 근대 복장 대여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군산테디베어뮤지엄과 소풍 2곳 이외에도 펀빌리지 협동조합에서도 자체적으로 근대복장 대여사업을 별도 추진하면서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근대복장 대여소는 3곳이 됐다.
4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대복장 대여 운영을 시작하고 각 운영자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근대복장 체험을 결합하여 시간여행마을에서의 이색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근대복장 체험객들에게는 사진무료인화 서비스, 시간여행마을에 위치한 음식점 할인, 군산테디베어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군산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근대복장 운영 계약 체결이 시간여행마을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관광진흥과(454-3333) 또는 근대복장 대여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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