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군수(앞줄 가운데)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점곡면 이장(협의회장 남흥곤) 및 새마을회(협의회장 이재철, 부녀회장 이종녀)는 지난 25일 의성군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5월에 1,2차 백신접종이 완료된 75세 이상 어르신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점곡면 새마을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백신접종 수송 보조, 접종자 인솔 및 안내를 실시했다.

늦가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점곡면 새마을회는 힘든 내색 없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도 방문해 어르신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철 새마을협의회장, 이종녀 새마을부녀회장은“어르신들이 무탈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섭 점곡면장은“이번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한층 더 안전해졌으리라 기대하며, 접종 전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접종 후에도 무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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