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초등생 대상 ‘스마트달서 드론캠프’ 운영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7-28 13:11:55

디지털 역량·창의력 향상 목표…총 72명 참여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8월 1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의 디지털 기술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3기로 나누어 72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배우는 이론 수업과 실내외 드론 비행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과정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달서구는 실무형 체험을 통해 드론 기술의 활용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이후 생활 SOC 디지털화, 디지털 체험센터 운영, AI 기반 행정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신기술 확산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드론캠프가 아이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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