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도심천‘동천’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7-24 14:35:52

소방ㆍ구청 간 수난사고 발생 대비 신속대응ㆍ지원ㆍ협조체계 구축
실전형 인명구조훈련으로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 현장 대응능력 강화
도심천‘동천’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진소방서는 지난 23일 동천 선박계류장에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도심천 수난사고에 대비해 관할 구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119안전센터 선착대원과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하천 수위 상승과 급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도심천 수난사고 발생 시 선착대원과 구조대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인명구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부산진소방서와 부산진구청이 동천 일대 침수 우려지역과 인명구조함 위치를 함께 확인하고, 드로우백과 구명부환 등 수난구조장비 운용능력을 점검하는 한편, 선박과 드론을 활용한 초기 대응 및 구조기법 훈련,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착대원들은 신속한 상황 판단과 안전한 현장 접근, 구조대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집중 점검했으며, 구조대상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절차를 반복 숙달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동천 일대의 지형적 특성과 침수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드론을 활용한 광범위 수색훈련과 각종 구조장비 운용훈련을 병행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초기 대응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산책로와 지하차도, 계곡 등 침수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특보와 통제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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