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총 1307실 객실 기부

▲지난 19일 하이원리조트는 관광 취약계층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하이원리조트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지난 19일 관광 취약계층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9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복지소외계층, 사회복지종사자 등을 위해 객실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이는 ‘하이원 희망 나눔 프로그램’으로 그간 총 1307실의 객실을 기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5200여 만원 수준에 달한다.

더불어 워터월드, 곤돌라, 식음업장 등 리조트 내 부대시설에 대한 특별 할인을 제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거뒀다.

하이원은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희망 나눔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규모를 연간 4000실로 확대해 정식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는 리조트 이용 혜택, 관광 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기업이면서 동시에 공기업인 하이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하이원리조트가 가진 많은 자원을 활용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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