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쌀 소비촉진 및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 실시 서울 강남농협은 14일 내곡동 영농자재센터에서 '우리 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 출정식'을 개최하고 쌀 소비촉진 운동 동참을 결의했다. 서울농협 제공

서울 강남농협(조합장 이종호)은 지난 14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강남농협 영농자재 종합센터 앞마당에서 조합원 및 서초·강남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 출정식'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우리 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은 국산 쌀 소비를 늘려 농업소득을 높이고 도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도농상생의 사례이자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 강남농협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서초구와 강남구에 총 3,000만원 상당의 우리 쌀을 나누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지며 따뜻한 연말을 기원했다.

또한, 올해 4월 ‘강남농협’으로의 명칭 변경을 기념해 열린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NBS 한국농업방송 주관)는 박상철 등 유명 초청 가수가 출연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며 강남농협으로서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4월‘강남농협’으로의 명칭 변경을 기념하여 열린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는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며 강남농협으로서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종호 조합장은 “서울 강남농협은 앞으로도‘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농협’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농협 맹석인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농심천심운동을 중심으로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도농상생에 앞장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농협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거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전국의 어린이를 위해 의료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희망이음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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