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등 추억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6-01-20 12:33:24
주마등 추억
수월 이남규
멀리 밀려가고 밀려오는
불빛들 따라
주마등처럼 스치는 수많은 사연들
창문 밖 스치는 바람이
들릴락 말락
작은 소리로 속삭이고
조용히 길을 열어 주는 들녘의 밤
흔들리는 시간을 안고
과거로, 추억으로
젖어드는 가슴
고속버스 좌석
조명 꺼진 실내
이따금 교차하는 헤드라이트 불빛에
영화처럼 지나가는
그때 그 시절, 그 사람 모습
돌아갈 수 없는 과거
이 밤, 이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찾아올
새 빛과 새 날
조용히 다가오는 여명
수월 이남규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한용운
문학, 한국문학, 샘문시선, 대한시
문협, 공무원문학, 완도문학회원.
대한시문협전남지회장 샘문뉴스
신춘문예 시,수필 당선신인문학상.
.대시협모산문학상최우수상. 한용
운문학상. 저서: 바람의 연서
공저: 태초의 새벽처럼 아름다운
사랑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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