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19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19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등의 위기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조직으로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의료지원반으로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2개팀 10명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각종 재난 시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처리 능력을 익히는데 중점을 둔다.

이에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할을 소개하고 명확한 업무분장, 중증도 분류, 재난현장 대응 도상 훈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내 다수 사상자 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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