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은 생명 나눔 사랑의헌혈 릴레이 캠페인 현장 모습. 부산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전포동 소재)에서 의용소방대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자가 크게 줄어들 면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했다.

이상오 부산진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은 코로나19 사전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및 헌혈 대기자별 거리두기 준수, 시간대별 분산 헌혈 참여로철저하게 사전 방역수칙을 준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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