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특성화고 출신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1-28 12:02:52
▲남기환 선수와 정상규 선수.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특성화고 출신 2명이 내년 10월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다.
대전교육청은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특성화고 출신 2명이 2개 직종에 선발돼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는 201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울산대회) 정보기술 은메달리스트 동아마이스터고 남기환 선수와 2016년 전국기능경기대회(서울대회) 귀금속공예 금메달리스트 충남기계공고 정상규 선수이다
동아마이스터고 남기환 선수는 2013년 동아마이스터고에 입학한 후 정보기술 기능반 활동을 시작하며 다양한 정보화관련대회에서 수상했고 삼성전자에 취업 해 국가대표 선발전 1,2차전에서 1위로 랭크됐다.
충남기계공고 정상규 선수는 2013년 3월 충남기계공고 귀금속과에 입학해 기능반 활동 후 2016년 2월 졸업했다. 충남기계공고 학교기업 에스앤주얼리에서 근무하며 201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 1, 2차전에서 역시 1위로 랭크됐다.
한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에게는 훈장과 포상금 수여, 해당분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계속 종사 장려금 지급, 대학진학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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