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통합돌봄 ‘일상돌봄’ 업무협약 체결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24 13:20:38

용호종합사회복지관·문현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 참여 왼쪽부터 문현노인복지관 신문기부장,용호복지관 서은해관장,오은택 남구청장,반석센터 임순택 센터장,자활센터 최재영 센터장.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22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남구지역자활센터, 반석센터, 반석방문요양센터와 통합돌봄사업 ‘일상돌봄부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구는 2024년부터 부산형 돌봄서비스인 ‘부산, 함께돌봄’을 시행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남구는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내년 3월 본격 시행될 통합돌봄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남구의 복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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