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4일 남양고등학교 교직원 회의실에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했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난 24일 남양고등학교 교직원 회의실에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학업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것 분기별로 연간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2001년 4월생부터 2002년 3월생 사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중 사전 신청자 총 57명을 대상으로 발급을 도왔다.

화성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입시 준비로 바쁜 학생들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주민등록증 발급 기한 경과로 인한 과태료 처분 건수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노미 남양읍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들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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