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교사 푸드플랜 간담회 모습.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의성군,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으로 ‘학교급식 영양교사 푸드플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의 먹거리 정책에 대한 이해와 학교급식 관계자 간 소통을 통해 지역먹거리와 함께하는 안심 학교급식을 만들고자 실시되었으며, 로컬푸드 공급 확대 방안, 애로사항 청취 등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올해부터 학교와 군청사 급식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공공(학교)급식 공급체계를 확립해 복지급식과 더불어 인접 시군으로 지역먹거리 공급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지역의 학생들에게 공급함은 지역 선순환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모범이 될 것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학교급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더욱 발전된 학교급식을 위해 꾸준한 소통으로 급식 관계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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