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정부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신규사업 4관왕 획득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20-09-01 11:47:52
▲오산대학교 정부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신규사업 4관왕 획득.(오산대학교 제공) |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혁신지원사업 Ⅱ유형 연차평가 ‘A등급”, “LINC+사업 연차평가 ‘매우우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평가 ’매우우수”, 교육부 주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선정” 등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평가에서 연이어 대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혁신사업의 우수성 인정, 혁신지원사업 Ⅱ유형 연차평가 ‘A등급’ 획득
오산대는 교육부 주관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Ⅱ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융합전공 및 학생설계형 교양교육 중심의 교육분야 혁신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우수업체 기반의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한 산학협력 혁신 △글로벌 산업수요 맞춤 프로그램, 지역어울림 협력모델 구축의 글로컬 혁신 등 3가지 분야의 혁신사업 추진으로 연차평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혁신지원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INC+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 2년 연속 ‘매우우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평가 ‘매우우수‘ 획득
3차년도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매우우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 협약반 평가도 ‘매우우수’를 획득하면서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LINC+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이번 평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하는 빅데이터 기반 혁신인재양성을 목표로 한 ‘빅데이터 분석반’ 운영 사업계획을 수립해 ‘매우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오산대는 Next Work & Next Living 분야 사회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반을 비롯한 13개 협약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3D Maker Factory 구축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ICT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 ‘파란사다리 사업’ 선정
해외 산업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학생들의 ‘해외취업 기회 확대’를 궁극적인 목표로 글로벌 산업수요맞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 신규 주관대학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국가재정지원(70%)와 주관대학 대응투자(30%)로 구성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수는 2021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4주 간 하와이, 필리핀, 일본에서 진행되며 현지 어학교육, 문화체험, 기업탐방,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허남윤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운 요즘, 2학기 실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습교육 진행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며 "올해 정부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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