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18 기업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능으로 나누는 행복! 봉사로 가꿔가는 군산!’이라는 주제로 기업, 공공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대학교, 일반시민들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너울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3개 재능나눔 홍보·체험프로그램 부스와 13개 문화공연 및 즉석 장기자랑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됐다.

홍보·체험프로그램 부스는 건강, 교육, 예술, 기술, 상담, 세계전통음식 등 관심분야별로 구성됐고 담소예술교육 문화원의 전래놀이, 목공, 한지공예, 메시지 캔들, LED플라워 공예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무대에서는 군산대학교평생교육원 한국무용단을 비롯한 여러 공연팀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며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어르신들은 군산의료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의 양방의료봉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의 구강검진, 치아관리에 적극 참여하시는 등 박람회장의 열기를 더했다.

백옥경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재능나눔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원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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