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나서

김경남

mjj3689@daum.net | 2018-07-23 15:22:48

▲장수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장수군은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폭염경보를 발효하고 폭염 피해 발생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홍보, 독거노인 보호,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취약사업장 현장행정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대한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건설공사업체 및 군 건설협의회에서는 관내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량을 동원해 열 식히기에 나섰다.

조형천 협의회장은 “무더위시간대(14:00~17:00)에는 휴식을 유도해 사업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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