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 서울국유림관리소 첫 방문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1-06-12 11:49:46
▲서울국유림관리소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지난 10일, 최병암 산림청장이 취임 후 소속기관 중 처음으로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현장 대응 및 재정 집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시숲법이 통과돼 도시지역 관리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코로나19를 최전방에서 대응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산불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병암 청장은 "도시숲법이 통과돼 국가가 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확보하여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도시지역 관리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으니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숲속의 도시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서울국유림관리소가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산림예산의 62%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에 관리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방 사업 및 국유림 경영‧도시숲 조성 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국유림관리소가 현장대응 및 재정집행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국유림 대국민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서비스 기관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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