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스키장 슬로프 야경.(하이원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정선군 하이원스키장이 오는 21일부터 밤 12시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심야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심야시간 운영기간은 내년 1월 5일까지며, 아테나2, 3번 슬로프에 한해 운영한다.

리프트권의 가격은 대인기준 심야권(밤 9시~12시)은 2만 5000원, 야간심야권(오후 6시~12시)은 7만2000원이다.

야간권, 오후야간권, 야간오전권 소지자는 기존 리프트권 가격에서 1만원만 추가하면 심야 시간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만족도를 보다 높이고자 심야영업을 결정했다”며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하이원에서 올 연말을 특별하게, 2019년의 시작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이원 스키장 슬로프 야경.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