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0월의 마지막 날 핼러윈 행사 '도깨비잔치:빙의' 개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30 11:34:54

청년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과 소통의 기회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베이크우드 카페 일원에서 핼러윈 행사 '도깨비잔치:빙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설화 속 도깨비와 서양의 핼러윈 문화를 결합한 이색적인 행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지역 청년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 타로 상담과 스티커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되며, 오후 2시와 4시에는 베이크우드 카페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코스튬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도깨비 난장’이 열리며, 이후 화로를 둘러싸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깨비 불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베이크우드 카페 주차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전문 모델의 공연이 30분간 펼쳐지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참가자들이 개성 있는 분장을 선보이는 분장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분장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접수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핼러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며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며 “이번 도깨비잔치가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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