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오색시장 상인회,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주덕신

jdsdpn@naver.com | 2017-01-12 11:30:35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오산 오색시장 상인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오산 오색시장은 경부철도, 전철, 국도 1호선 등이 가로 지르는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으로 하루 평균 1만5000명이, 주말과 민속 5일장(3,8일)에는 3만명이 즐겨찾는 100년 이상된 전통시장이다.


오색시장은 민속 5일장과 기존 시장이 어우러져 더욱 유명하며 농·축·수산물에서 의류, 공산품, 잡화 등 취급하지 않는 상품이 없을 정도로 다양해 인근 화성·평택·용인·수원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용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35억원(국비21억)을 투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15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현재 3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청이 인증하는 2014년도 대한전국 ‘우수전통시장’7곳 중 하나로 인증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귀중한 물품을 준비한 오색시장 상인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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