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5 희망달서 취업박람회'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0-29 12:11:40

구직자와 지역 기업의 만남, 취업 기회의 장 열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달서구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떡파는사람들, ㈜티에이치엔, ㈜영풍, 나라솔루션㈜ 등 20여 개 지역 기업이 참여하여 생산, 연구개발, 요양보호,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즉시 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에서는 구직상담,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1층 로비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도 열려 구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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