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 자원순환·조직 역량 강화 나서…의류 모으기 행사·총무교육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26 11:23:28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행사로 의류 39톤 수집…재활용·이웃돕기 활용
읍·면 총무교육 통해 보조금·회계 관리 등 실무 역량 강화
의성군새마을회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환경 보호와 조직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경북 의성군과 의성군새마을회는 자원순환 활동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잇달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행사를 열고 일정 기간 18개 읍·면에서 수집한 의류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한데 모아 수송 차량에 일괄 상차했다. 행사에는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80여 명이 참여했고 차량 50여 대가 동원됐다.

이날 집계된 의류 수집량은 총 39톤에 달한다. 수집된 의류는 재사용·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원순환에 기여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사회 환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성군새마을회 총무교육.

같은 날 새마을회는 읍·면 협의회와 부녀회 총무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총무교육을 실시했다. 연초 정례 교육인 이번 과정은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 ▲보조금 집행 기준 ▲회계 처리 요령 ▲정산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증빙서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 활동과 조직 교육을 병행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의류 수거와 교육처럼 눈에 띄지 않는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지속성을 만든다. 환경 보호와 조직 역량 강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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