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봉리 476-6~223-3 연결 1,159m·왕복 2차로
주민 통행 불편 해소…공장 차량 분산 효과 기대
4월 착공해 지난 17일 준공 처인구는농어촌도로 ‘상리선 리도210호 1구간’을 개통했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이동읍 묘봉리 일원 농어촌도로 ‘상리선 리도210호 1구간’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묘봉리 476-6부터 223-3까지 총 연장 1,159m로, 왕복 2차로로 조성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기존 도로 폭이 좁고 공장 통행 차량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해왔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4월 착공했고 지난 17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도로 준공으로 묘봉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지역 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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