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의회, 역전시장 현대화사업 등 주요현안 구정질문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10-26 11:20:17
▲ 25일 박선용 의장의 진행으로 대전동구의회 제2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구의회는 25일 제22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일차 주요 구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이어 구청장의 답변을 청취했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오관영 의원, 강정규 의원이 주요구정 현안에 대한 6건의 질문을 쏟아냈다.
오 의원은 역전시장의 멋을 살리며 고객편의시설확충 등 시설 현대화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강 의원은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수거 시설시범 설치운영 등에 대해 구청장의 의견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한현택 구청장은 “역전시장은 중앙시장과 더불어 대전의 대표시장이나 그동안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차장, 아케이드 등 시설현대화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10월30일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재정비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고객들이 편안히 쇼핑을 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단계별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동구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개인이 재활용품을 분리해 주택 앞 등에 배출하면 환경관리원 21명이 재활용 차량 7대를 이용해 동별로 주 3회수거한 후 반인 처리하고 있으나 주택가에 별도의 재활용품수거함을 설치하게 될 경우 분리수거함을 쓰레기 배출장소로 잘못 인식 쓰레기 무단투기와 혼합배출물 투기장화 돼 인근 주민들로부터의 민원 발생으로 시범지역 운영에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동구의회 제223회 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23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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