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불법노점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6-28 11:19:40

▲노점상이 사라진 강남 거리.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강남구는 지난 1월부터 인도 위 영업으로 도시미관과 보행에 불편을 주던 불법 노점을 꾸준한 대화와 설득, 창업 지원으로 말끔히 정비해 불법 노점 없는 깨끗한 강남 거리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불법 노점 정비에 대규모 단속인력이 투입해 강제 단속하던 행태를 바꿔 각 노점단체 대표들을 만나 끈질긴 대화와 설득으로 자진정비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철역 주변의 간선도로 위 남아서 영업하던 18개 노점이 일제 정비됨에 따라 먼저 정비를 마쳤던 강남대로, 압구정로, 선릉로, 수서역, 양재역 등 9개 지역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게 되어 무척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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