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박물관, 미디어파사드 제작 완료보고회 가져

정판주 기자

jeramoon@daum.net | 2022-12-16 11:15:18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수정‧보완해 오는 21일 시연회 개최 예정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영상실에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특례시 제공

[로컬세계=정판주 기자]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오후 5시 30분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영상실에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년 2개월간 미디어파사드 영상 제작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총사업비는 8억4000만원이다.

완료보고회는 임학종 전 국립김해박물관장, 최헌섭 두류문화연구원장, 오영찬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분야별 실감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박물관 영상실에서 완료보고회를 마친 후 박물관 야외광장으로 이동해 미디어파사드 영상 시연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완료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오는 21일 저녁 6시에 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할 것이다”며 “시범운영 기간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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