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미산 성주 주산 외산 지역 노인 150여명 참여
척사대회 윷놀이로 회원 친목과 지역주민 화합 일궈

▲군산대학교 제공.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대학교가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단장 변종만)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가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3일 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척사대회는 보령댐 지역 노인들과 관련 단체장 등 1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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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우리 민족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센터 회원들과 주민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5인 1조 16개 팀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센터 회원 사이의 친목을 다지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등 즐겁게 대보름을 보냈다.

척사대회에서는 주산, 웅천, 미산지역 어르신들이 팀을 이룬 소망팀이 1등을 외산 성주 미산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이불세트와 조리김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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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욱 관장은 “척사대회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달하였다”면서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경로효친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날 윷놀이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식용유 세트와 함께 갈비찜 특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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