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 격려 방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3-20 11:12:37
▲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우측,2번째)은 19일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순찰 및 형사활동중인 근무현장을 방문했다. <부산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경찰청은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순찰하고 형사활동 중인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우 청장은 서면 유흥가 순찰 중 횡령 등 4건의 수배자를 검거한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서울 신림역·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부산 지역에서도 범행시간·장소 등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흉악범죄에 보다 신속·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출범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및 범죄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다발지 위주로 경력을 집중투입해 범죄를 예방·차단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다.
지난 3주간 ▲서면 유흥가 무질서 행위 근절 활동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 활동 ▲주요 지하철역 및 도시철도 차량 내 위력순찰 ▲풍속업소 집중 점검·단속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배자 검거 123건, 교통단속 439건, 경범죄 단속 302건, 형사범 입건 27건 등 성과를 거뒀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선제적‧가시적 순찰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부산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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