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세계연축제·의성진 드론챌린지대회 준비 착착…5월4일 팡파르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4-18 11:13:16

▲18일 의성군은 세계연축제와 드론대회 개막을 앞두고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제9회 의성세계연축제’와 ‘제1회 의성진 드론챌린지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세계연축제와 드론대회 개막을 앞두고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연축제와 드론대회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행사주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행사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예상 문제점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보고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연축제인 ‘의성세계연축제’는 올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세계인의 하늘 축제'를 주제로 열리며 세계 20개국,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안계평야 위천의 하늘을 대형 창작 연과 희귀한 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의성진 드론챌린지대회’는 4차 산업시대의 신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유도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드론 완전 정복을 위한 드론 체험관은 5월 4일부터 3일간 상시 운영되며 전국 학생부/일반부 미니드론레이싱대회는 5월 6일 오전 9시부터 하루 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모형항공협회 홈페이지(http://www.k-ama.org/)를 이용하거나, 현장 사전접수처를 이용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방문객 불편은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이 감동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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