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사회적경제 자립·성장 위한 위원회 열어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04-16 11:34:04
내년 개소 예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논의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15일 ‘2025년 달서구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15일 ‘2025년 달서구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의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이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기업 발굴부터 성장, 자립,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센터는 오는 2025년 9월 개소 예정으로, **죽전동 청년행복주택 2층(연면적 693.02㎡)**에 마련된다. 공간은 입주사무실을 비롯해 홍보관, 회의실, 교육장, 디지털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기업들의 사회적 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관 조성 방향,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도 이어졌다.
달서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와 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신규 기업 발굴은 물론, 기존 기업의 지속 성장까지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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