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부산시의원,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 이끌어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1-16 11:55:59
민관 협력으로 고비용·불안정 구조 개선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부산시의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국민의힘)이 제안한 전국 최초 와상장애인 이동지원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박 의원이 지난해 부산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제안한 후, 입법·제도 설계와 예산 확보를 거쳐 현실화된 대표적 의정 성과다.
박 의원은 당시 업무보고에서 “두리발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와상장애인은 사실상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태”라며, 기존 교통약자 정책이 중증 와상장애인을 배제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정책 제기에 그치지 않고 와상장애인 현황 조사, 사설 구급차 활용 검토, 관련 법·제도 정비, 조례 개정, 지자체 직영 방안 도입, 예산 반영 등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부산시는 와상장애인용으로 개조한 두리발 1대를 마련하고, 사설 구급업체와 협약을 맺어 이동수단을 확보했다. 이용자는 요금의 93%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의존 구조의 고비용·불안정을 개선하고, 복지·교통·의료 행정을 연결한 융합형 교통복지 모델로 주목받는다.
직접 확인 모습.
박 의원은 직접 두리발 사무실을 방문해 개조된 특별교통수단을 점검하고, 탑승부터 하차까지 전 과정을 확인하며 이용 편의와 안전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길을 공공이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라며,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마지막 단계까지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부산 모델이 전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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